2021년 8월 24일 페루 언론사 엘 페루아노(EL Peruano)에 따르면, 페루(República del Perú)에 위치한 공립 및 사립기관들은 워킹맘들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1990년대의 페루는 모유수유를 굉장히 많이 하는 국가였지만 최근 들어서 그 모유수유 비율이 굉장히 줄었다. 이에 국제보건기구/WHO (World Helath Organization), 유엔 아동 기금/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그리고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이 페루의 워킹맘들에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WHO 측에서는, 모유는 신생아들이 얻어야 하는 모든 영양분이 들어가있으므로 아이들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 주장했다. (출처: PAHO)
이에 페루 정보는 앞으로 워킹맘들이 모유수유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수유 제품이나 수유를 위한 장소 등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 서비스는 출산 휴가 후 직장에 복귀하는 여성들에게도 해당되며, 이들이 모유수유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가정생활과 일의 양립을 가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주장했다.
Wawas in Peru에 따르면, 페루의 여성들은 워킹맘으로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해오고 있으며 페루보건복지부(Peruvian Health Ministry)에서 위킹맘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페루의 여성들은 모유수유를 위한 정부 지침이나 회사의 배려는 당연히 워킹맘들을 위해 존재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출처 : Wawas in Peru)
예전에는 여성에게 일과 가정은 잡기힘든 두 마리의 토끼와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고용시장에서 늘어나는 여성들과 정부 차원에서의 복지 제공 그리고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여성들도 점차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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