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13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주식회사 오타후크 소스(オタフクソース)를 비롯한 여러 물류 회사에서 상품 유통기한 표기를 연월일 표기에서 연월 표기로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 유통기한 표기 방식을 바꿈으로써 관리하는 사람은 일일 단위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지고 소비자도 한 달 늘어난 기간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0년 9월 1일’까지였던 표시가 ‘2020년 9월’이 변경된다면 유통기한은 한 달 더 늘어나는 셈이다.
주식회사 오타후크 소스에서는 이러한 변화로 상품의 성분이나 색감, 맛의 변질 등이 없는지 분석을 진행하였고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유통기한 표기 방식은 유통기한을 늘려서 폐기 처리되는 상품을 줄이고자하는 계획이며, 농림수산성에서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소매업, 음료업 등 여러 부문에서 새로운 유통기한 표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도심지부터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새로운 유통기한 표기방법에 별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느슨해진 유통기한 관리 체계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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