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8일 유로뉴스(euronews)에 따르면, 폴란드(Poland)는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해 석탄 화력 에너지를 핵 에너지로 바꾼다고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연합(EU) 역시 EU 가스의 40%, 석유 수입의 27%, 석탄 수입의 46%를 공급하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폴란드(Poland)는 석탄으로 전기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의 공식적인 목표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2030년까지 1990년 수준에서 45%까지 감소 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리고 1990년부터 2015년 기간 동안 탄소 배출이 줄어들었던 원인은 에너지 효율 개선, 가정용 난방 에너지 수요 감소, 경제 구조 변화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싱크탱크 소속인 에네르기이(think tank Forum Energiii)는 러시아가 폴란드 가스 수입의 약 55%을, 석유 수입의 66%, 그리고 수입 석탄의 75%를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폴란드는 지구 온난화 문제로 광산을 폐지하고, 그 대체 에너지를 찾고 있다. 대체 에너지의 핵심은 핵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인데, 이중 재생 에너지는 해상 풍력과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이다. “저장용 태양열”이라는 것이 2024년부터 가스보다 저렴해지고, 2025년부터 육지 풍력 에너지보다 저렴해진다는 예측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예측이 맞아 떨어진다면, 점차 러시아의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는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대처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려면, 핵 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 바르샤바(Warsaw)에서는 2033년에 첫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될 계획이며, 2043년까지 원자력이 에너지의 10%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EU 국가들은 러시아에 의존하지 않고, 석탄 화력 에너지를 천연가스로 바꾸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다. 또한 새로운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소를 더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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