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0일 유럽 언론사 유로뉴스(Euronews)에 따르면, 북극권 주변의 자연 서식지에서 사는 바다코끼리 한 마리가 수천 킬로미터(km) 떨어진 노르망디(Normandy)의 프랑스(French) 북부 항구인 디에프(port of Dieppe)에서 발견되었다.
현지 당국은 해안에서 쉬고 있는 바다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 지역을 봉쇄했다. 또한 야생동물 단체에 바다코끼리가 나타났음을 알리고 곧바로 바다코끼리의 건강을 체크했다. 다행히 바다코끼리는 건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린란드(Greenland), 러시아(Russia), 알래스카(Alaska)에서 발견되는 바다 *포유류는 주로 **연체동물, 새우, 게, 작은 물고기와 같은 무척추동물을 먹는 보호종이다.
해당 바다코끼리는 올해 차가운 북극에서 내려와 프랑스 해역에서 표류한 일련의 동물 중 하나이다. 벨루가 고래(A beluga whale)와 범고래도 올해에 발견되었다. 벨루가 고래와 불치병에 걸린 범고래는 지난 8월 센 강(the Seine river)에서 죽음을 맞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북극 인근에 사는 포유류들이 계속 아래 지방으로 내려오는 것은 지구온난화와 관련되어 있다. 지구온난화의 해결은 북극에 사는 포유류나 동물의 생존과도 관련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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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을 말한다. 인간을 비롯해 개, 고양이, 호랑이, 사자 등이 포유류에 속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연체동물: 동물계에서 절지동물군 다음으로 많은 종(種)을 포함하는 동물문으로, 군부, 뿔조개, 달팽이, 민달팽이, 군수, 조개, 굴, 오징어, 문어, 앵무조개 등이 포함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딩기: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항해하는 소형 요트. 연안과 강에서 많이 사용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