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France24에 따르면, 프랑스가 과거 프랑스령 아프리카 식민지에서 약탈한 문화재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된다면 유물들을 본국에 1년 이내에 돌려주어야 한다.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과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은 법안이 가결되면 서양 박물관들을 텅 비게 만들 것이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이 법안은 베냉과 세네갈의 유물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 이들은 주장은 신빙성이 낮아보인다.
서양 대형 박물관들의 전시품들은 대부분 전세계에서 약탈해온 것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마크롱(Macron) 정부의 약탈 문화재를 반환하는 모습은 다른 유럽 정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한다. 프랑스가 소유하고 있는 직지심체요절 등 한국의 문화재들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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