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프랑스 르 몽드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의 환경 관계자들이 건설, 교통 등 전체적인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재개발에 대한 의무화 요구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아르노우드 베르다(Arnaud Verda)는 2014년 주택을 인수하고, 자체 건설을 통한 주택 개조를 결정했다. 공사 중, 한 작업자는 우연히 효율적으로 재개발 작업을 지원하는 도레미(Dorémi) 시스템을 발견했는데, 이 시스템은 집을 외부 단열재와 다락방, 바닥, 환기, 보일러 등과 같은 것을 친환경적으로 리노베이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개월의 작업 끝에, 도레미 시스템으로 베르다의 집의 에너지 소비는 줄어들었고, 그의 가족은 1년 내내 50 kWh/m2 미만으로 에너지를 절약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도레미 시스템을 이용한 재개발 작업은 어렵고 돈이 많이 드는 작업이지만, 시민 협약, 기후 변화 협의회, 비정부기구(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유럽 연합(UN) 등의 단체들은 이 작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도레미 협회의 회장 올리버 사이들러(Olivier Sidler)는 “프랑스 에너지 소비량의 45%를 차지하는 건축 분야에서 도레미 시스템으로 인한 재개발은 엄청난 절약의 산물”이 된다고 말하며, 에너지 개조를 위해 다른 부문에서도 이 장치를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도레미 시스템은 완전한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이를 사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보조금이 포함되는 재정을 축소한다면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관련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