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3일 일본 NHK 기사에 따르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짧은 시간 안에 검사를 할 수 있는 ‘항원검사’를 후생노동성에서 승인을 했다.
‘항원 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는지 검사를 하는 간이검사다. 인플루엔자검사와 같이 코 속 안을 닦아 검체가 포함되어 있는 액체를 키트에 흘려 넣고 선이 떠오르는지 확인을 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PCR검사’와 달리 특별한 기술이 필요가 없으며 약 30분만에 결과가 나온다.
충분한 감염 방지대책이 잡혀있는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인플루엔자 검사처럼 일반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없으며 당분간은 도쿄, 카나가와, 오사카, 홋카이도와 같은 감염이 많은 지역에 ‘귀국자 및 접촉자 외래’ 등을 중심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항원검사의 도입은 검사 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검사방법과 대상자 등에 관하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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