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8일 CNN의 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많은 이들이 흑인 인권 시위에 참여한 가운데 미군의 배우자들 또한 이에 참여했다. 육군 뿐만 아니라 해군, 공군, 해병대 등 미국에 있는 모든 군인들의 배우자가 이 시위에 참여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5월 25일에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건(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이 사망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평화 시위가 퍼지면서 많은 시위자들이 부상을 입고있다. 시위에 대한 경찰과 군인들의 무자비한 진압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군인들의 배우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고 흑인 인권에 대한 시위와 행진에 나섰다.
이들은 미국의 군사력을 이런 잔인한 싸움에 쓰는게 옳지 않다며 끊임없이 비난했다. 군인은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을 다하기로 약속한 것이지, 다른 이들의 권리를 빼앗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내 남편과 다른 군인들은 명령으로 인해 그 시위현장에 있지만 그들은 거기에 있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모순이다.” 라고 연안 경비대의 한 배우자가 CNN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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