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6일 페루 언론 라 레뿌블리까(La República)에 따르면, 7월부터 마추픽추의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위생프로토콜을 도입한다고 전했다.
3개월 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추픽추는 폐쇄되었다. 국립공원 사무소는 마추픽추의 재개장은 7월 1일로 예정되어있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사무소장인 호세 바스딴떼(José Bastante)는 3월 16일 이후로 관광객이 없었으며 접근이 불가능하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마추픽추가 두번째로 폐쇄된 사건이다. 첫번째는 2010년 두달동안 홍수로 인해 철길이 붕괴되었을때이며, 두번째는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쇄된 것이다.
마추픽추 지방단체와 언론들은 유적지에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위한 프로토콜을 제작하였다. 이 프로토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광객 사이 거리두기 그리고 입장시 손씻기 등이 포함되었다.
비센떼 세바요스(Vicente Zeballos) 페루 총리는 페루의 관광업은 대략 330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1월과 5월 사이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은 53%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페루 정부는 5월 초 관광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적지의 무료개방을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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