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6일 콜롬비아의 신문사 El Espectador(엘 에스펙따도르)에 따르면, 콜롬비아 교외지역에 인터넷 배급사업을 위한 입찰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청 장관은 디지털 미디어 프로젝트의 초안과 입찰에 대한 공고를 발표하였다.
발표된 프로젝트의 목표는 프로젝트의 장기운영과 교외지역에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무료접속이 가능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콜롬비아 정부는 넓어진 인터넷망을 통해, 교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콜롬비아 전역에 인터넷 보급과 교육망을 넓히기 위한 목표로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격차와 교육소외 또한 감소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도 예상된다.
또한, 일부지역이 아닌 모든 콜롬비아의 교외지역이 사업대상으로 지정되어있는 상태이기에 하나 이상의 사업체를 선정해야 할 것이며, 사업체 간 협력 또한 필요할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의 시작인 사업체 선정과정에서 콜롬비아 정부는 지역세력과 당국간 유착과 대가를 배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태도로 입찰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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