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9일 CNN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워킹맘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직장 일과 관련하여 두려움에 빠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조사국(Census Bureau)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가사 노동을 심화시키고 이로 인해 육아를 담당하는 5명의 직장 성인 중 1명이 실직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 중,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거의 3배 더 아이들을 위해 집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대유행의 시작 이후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미국 노동시장이 회복되고 있지만 2월 고용 총액에 비해 여전히 1300만명에 가까운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위기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백인 노동자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에게 더 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 시장은 서비스업과 소비자 중심의 일자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남녀고용비율 중에서 여성비율이 비교적 높은 서비스업과 소비자 중심의 일자리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의 노동력은 남녀가 고르게 분배됐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해 12월, 50.04%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더 많은 일자리를 차지했다.거의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코로나 19가 미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듯이 앞으로 미래 사회에 일어날 여러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하고 연구할 준비를 마련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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