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미국 GMA 기사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Louisiana)에 위치한 청각 장애 학생들이 대부분인 학교의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투명 마스크를 고안해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거시 초등학교 (Legacy Elementary School in Bossier City, Louisiana)의 16년차 교사 베일리(Leslie Bailey)는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자 등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입술의 움직임을 읽을 수 없다면 수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기존의 마스크와는 다르게 입 부분이 투명하게 보여지는 마스크를 개발했다.
베일리는 마스크를 직접 디자인할 뿐만 아니라 제작하며, 학생 및 교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미국의 교육 현장을 바꿔놓고 있다. 그녀는 올해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상기시키며, 미국의 모든 교사들이 앞으로의 교육 현장과 그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일침했다. 우리 또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협력과 연대를 이루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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