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8일 언론사 Europapress(유로파프레스)에 따르면, 카나리아 제도 정부는 구글 교육 서비스의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나리아 제도는 아프리카 모리타니와 모로코의 서쪽 대서양에 위치한 스페인령 화산제도로 카나리아 제도의 원주민이라 불리는 관체족과 에스파냐인의 혼혈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제도는 15세기 에스퍄냐인들이 지배하였으며, 1900년대까지만 해도 섬 주민의 약 80%가 문맹자였지만 현재는 교육이 보급되어 대학이 설립되었다.
이처럼 카나리아 제도의 정부는 여전히 교육에 대한 지원을 고민하고 있으며 구글의 교육 서비스 패키지 사업 G-Suite를 무료로 교육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카나리아 제도의 교육 관리 담당자 그레고리오 카브레라(Gregorio Cabrera)에 따르면, G-Suite사업은 21세기 카나리아 제도의 디지털 교육 계획에 따라 4년 동안 자치 지역 교육 부서와 미국 기술 회사 간에 체결된 계약이라고 밝혔으며 학년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14세 미만의 학생들은 학부모의 동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데, 구글 클래스룸, G-mail, Google Meet(화상 회의), 구글 북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14세 이상의 학생들을 위해 과학 저널, 앱 메이커(app-maker),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교육 시장의 새로운 에듀테크가 도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은 교사와 교장뿐만 아니라 선발된 학생이 직접 팀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 참여 프로젝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나리아 제도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도 새로운 에듀테크 시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9월 개최된 <2020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가상전시관을 통해 새로운 에듀테크 시장들을 선보였다. 비대면, 원격수업의 확산으로 미래 원격 교육의 기술은 물론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했고, 현재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환경문제와 녹색기후 기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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