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6일 CNN 기사에 따르면, 디즈니사(Walt Disney Co.)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4,000명 많은 32,000명을 해고하기로 발표했다고 한다. 현재 디즈니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대략 22만명 수준이고 2만 8천개의 일자리를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22만명 중 미국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1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12개의 디즈니월드 지점을 문닫았고, 28억 달러(US,Dollars)의 손실을 봤다고 한다.
디즈니월드는 2017년말 524억달러(한화로 55조원)로 21세기폭스의 영화와 TV 부문을 인수했다. 12년 전에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등을 인수하면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서 테마파크를 문닫고, 광고매출의 감소로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다. 비록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계 에니메이션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획을 그은 디즈니월드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까지 특별한 영감을 선사한 예술이다.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고대로부터 이어온 미술의 역사와 기술력의 결합으로 시작되었다. 초기 사진의 등장은 예술에 범위에 상당한 논란을 야기했던 것처럼 에니메이션 또한 그 예술성과 상업성 사이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자본적 역량을 충분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발전된 미국의 특성상 상업적 분위기를 통해서 예술적 영감을 기술력과 융합하여 예술이 선사하는 문화적, 철학적, 사회문화적 여러 분야를 통합하는 문화적 장을 만들어냈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사 등장 이전까지는 극히 소수자들만이 감상하고 즐기던 형식에서 다수가 함께 영위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 데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미국에서의 성공은 미국이 정치 경제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함과 함께 세계 곳곳으로 수출되었다. 현재는 미국만의 문화가 아니라 전세계가 함께 나누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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