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출처: iStock

2025년 7월 9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프레스(Mercopress)에 따르면, 중남미가 스포츠, 야외 액티비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남미를 대표하는 문화로는 단연 축구를 빼놓을 수 없다. 브라질(Brazil), 아르헨티나(Argentina), 우루과이(Uruguay), 콜롬비아(Colombia) 등은 세계적인 축구 강국이다. 수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우승국이며, 2025년 새롭게 개편된 *2025 클럽 월드컵(CLUB WROLD CUP)에는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River Plate)와 보카 주니어스(Boca Juniors) 등 브라질의 주요 클럽 4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버 플레이트는 2024년 리그(league)에서 평균 관중 수가 84,025명에 달해 전 세계 클럽 중 1위를 기록했다. 중남미 축구의 위상을 입증한 것이다. 최근에는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남녀 경기 모두 티비(TV) 중계 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각국 리그와 컵 대회는 수익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축구 외에도 중남미에서는 농구(파라과이, 베네수엘라(Venezuela), 콜롬비아(Colombia) 등), 배구(브라질 해변 문화 중심), 럭비(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스포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 분야에서도 남미 특유의 열정이 빛나고 있다. 글로벌 팝(global pop)과 록(rock)은 물론, 살사(Salsa), 보사노바(Bossa Nova)등의 전통 장르도 여전히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에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festival)이 열리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더 타운 페스티벌(The Town Festival),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가 개최된다. 그리고 칠레(Chile) 산티아고(Santiago)에서는 크림필즈(Creamfields), 콜롬비아 메데인(Medellín)에서는 리트베일스(Ritvales)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중남미의 풍부한 생태계와 기후 덕분에 야외 액티비티도 각광받고 있다. 칠레, 페루(Peru), 브라질에서는 서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Galapagos) 제도는 스노쿨링과 다이빙 명소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에콰도르와 칠레에서는 급류 래프팅,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는 카약킹(Kayaking)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들어 중남미는 기술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의 특유의 열정과 창의성은 앞으로도 글로벌 문화 트렌드(trend)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2025 클럽 월드컵(2025 CLUB WROLD CUP): 국제 축구 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FIFA)이 주관하는 FIFA 클럽 월드컵의 새로운 형식의 첫 대회이다. 2025년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에서 치러졌다. (출처: 위키백과)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