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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논문 소개]

로봇으로 살아가기:
『철완 아톰』에서 본 아톰의 성장과
인간-로봇 공존의 주제 

(《일본학연구》, 2026년 5월)

박승현 (계명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

연구 요약

  데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은 친근한 로봇 캐릭터를 대중적으로 각인시킨 작품이다. 카렐 차페크의 희곡 『R.U.R.』이래 인간을 불필요한 존재로 만들며 인류 절멸을 초래할 수 있는 위협적인 인조인간 로봇 이미지가 깊숙이 각인되었다면, 『철완 아톰』은 “로봇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 “로봇은 인간의 노예인가”의 질문을 던지며 인간과 로봇의 갈등을 전면적으로 다루면서도 이를 파국으로 귀결시키지 않는다.
  10만 마력 원자력의 힘을 가진 아톰은 어떻게 인간을 돕는 존재로 통제되고 인간 사회에 통합될 수 있었던 것일까. 본 논문은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철완 아톰』의 서사를 분석하여 인간 사회와 인간의 문화를 학습하는 존재로 그려지는 로봇을 포착하고 기술 통제에 있어 인간 책임의 주제를 부각한다. 또한 인간과 로봇의 차이를 수용하고 소년 모습의 로봇으로 로봇답게 살아가기로 하는 아톰의 성장을 조명하며, 지배와 종속이 아니라 돌봄의 관계와 책임의 윤리에 기반한 인간-로봇 공존의 주제를 탐색한다.

– 목 차 –

Ⅰ. 머리말
Ⅱ. ‘아톰’이라는 프리즘
Ⅲ. 로봇과 인류 절멸의 두려움
Ⅳ. 학습하는 로봇과 인간의 책임
Ⅴ. 로봇답게 살아가기
Ⅶ.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