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2일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Andrew M. Cuomo) 뉴욕 주지사가 뉴욕(New York)이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되살려야 한다고 선언했다.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전염병 때문에 취소된 많은 콘서트, 문화행사 및 이벤트들로 인해 많은 예술가들이 실업 상태에 놓였다고 말했다. 예술과 문화를 되찾는 것은 실업자가된 예술가들을 일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뉴욕시를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미국의 중심지가 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세계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뉴욕은 사회적, 문화적, 창조적 시너지가 꼭 필요한 도시라고 덧붙였다.
BBC News에 따르면 (출처참고),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다양하며 창의적인 도시 중 하나라고 불린다. 중요한 문화 중심지로 극한의 부와 빈곤을 보여주기도 한다. 곳곳의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거리로 여러 세대의 예술가들이 찬사를 보내기도 한 곳이다.
게다가 뉴욕시의 문화는 세계 문화의 수도라고 불릴만큼 문화거리로 유명하다. 뉴욕의 문화는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뉴욕시에 거주하는 인종이 굉장히 다양한 점이 뉴욕 문화의 발달과 연관이 있다. 뉴욕시의 문화는 아일랜드인(Irish), 이탈리아인(Italian), 유대인(Jewish) 등을 포함한 아시아인(Asian) 및 히스패닉계 미국인(Hispanic Americans)들이 이주하여 큰 영향을 미쳤다. (출처참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예술과 문화의 지적 부흥에 앞장선 할렘 르네상스(Harlem Renaissance)와 같은 수많은 주요 미국 문화 운동이 뉴욕에서 시작되기도 하였다. (출처참고)
이처럼 뿌리 깊은 문화를 자랑하는 뉴욕의 거리에는 Covid-19로 인해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으며 여러가지 관람행사들이 금지되었다. 이와 같이 금지된 문화 행사 및 다양한 전시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뉴욕 주정부의 결정이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단시간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많은 예술가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Covid-19 전염병이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방역 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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