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1일 볼리비아 언론사 아오라 엘 뿌에블로(Ahora El Puelblo)에 따르면, 볼리비아(Estado Plurinacional de Bolivia)의 라파스 주(La Paz)에 속한 푸에르토 아코스타(Puerto Acosta)의 오키 오키 (Auqui auzui)춤을 국가 유산으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고대에서부터 이어져온 전통이 그들의 오키 오키 춤이 국가 유산으로 인정받는다면 국가의 관습과 신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키 오키 춤은 5월 1일부터 5일 사이의 우기(Jallupacha)가 끝날 때와 건기(Awkipacha)가 시작될 때 추는 춤으로 농업 주기와 추수 시즌과 관련이 있는 것이 특정이다. 또한, 이 춤은 신성한 산(Apus)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들은 이러한 오키 오키 춤을 보호하는 것은 볼리비아의 민족과 그들의 문화를 보호한다고 생각하며 오키 오키 춤을 높게 평가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볼리비아 문화에 대해 작성한 Donquijote에 따르면, 볼리비아 사람들은 여러 갈래로 나뉜 민족이라 스페인 출신의 사람들, 식민지 개척자의 후손, 안데스와 메스티조 출신의 토착 집단 등으로 굉장히 다양하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의 문화와 예술은 토착 전통과 식민지 시절 도입된 전통 등이 섞여 있어 굉장히 다채롭다. 국제사회에서 볼리비아를 ‘아직 발견되지 않은 나라’라고 비유하며 다양한 지역과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전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볼리비아 사람들은 그들의 전통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출처 : Donquijote)
이처럼 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은 자신의 나라의 존재를 알리는 것과 같다. 자국의 고유성을 보존하기 위해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잊지 않고 이어가며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볼리비아처럼 다른 국가들 또한 자신들의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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