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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06일 현지 언론인 CCTV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중국 외교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극찬했다.
중국은 최근 일대일로 ( 一帶一路) 정책을 펼치며 중국 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일대일로( 一帶一路)’란 중국 주도의 ‘신(新) 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내륙과 해상의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지칭한다. 35년 간(2014~2049) 고대 동서양의 교통로인 현대판 실크로드를 다시 구축해, 중국과 주변국가의 경제 및 무역 합작 확대의 길을 연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는 2013년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2017년 현재 100여 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내륙 3개, 해상 2개 등 총 5개의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 이후 중국은 백신으로도 주변국에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재작년 말 인도네시아는 시노백 백신 1억2천550만회분, 시노팜 백신 6천만회분, 칸시노 백신 2천만회분을 각각 수입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랍에미리트(UAE)는 수도 아부다비 주민을 대상으로 시노팜 백신을 무료 접종 중이며, 이집트·멕시코·모로코·칠레·싱가포르·터키 등도 중국산 백신을 쓰기로 계약했다. (출처 : 한국경제 TV)
백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라오스 간의 국제 철도도 개통되었다. 지난 23일 중국일보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개통한 중국∼라오스 철도는 지금까지 승객 42만명, 화물 5만 5천 톤을 수송했으며 라오스에서 가까운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역의 경우 주말에는 6천명의 승객이 몰린다.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뿐만 아니라,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침해 문제 등으로 미국, 유럽연합 등과 갈등을 겪고 있어 지난 한 해 외교적 현안을 긍정적으로만 평가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도 각국 정상의 참여 문제 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중국 정부가 당면한 외교적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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