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3일 베네수엘라 언론 엘 나시오날(El Nacional)에 따르면, 이란의 유조선이 베네수엘라군의 호위를 받으며 입항하였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군(la Guardia Nacional Bolivariana)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호의에 대해 선박 포츈(Fortune)호를 호위했으며, 안소아떼기(Anzoátegui)주의 뿌에르또 데 호세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포츈호는 베네수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통해 항해하였고 2만 6천 배럴정도의 가솔린을 적재하였다.
곧 약속된 150만 배럴의 연료의 총량을 채우기 위해서, 이란서 나머지 네 척의 선박이 베네수엘라에 도착 할 것이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최근 생산시설 기반악화와 미국의 제재로 석유의 수출량과 가격이 급감하였다. 이에 대해 니꼴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은 반미 우방국인 이란의 도움으로 현재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찾았다. 이란의 유조선을 호위한 행위는 미국과의 충돌에 대한대비와 제재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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