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일 중남미 언론사 프렌사 라티나(Prensa Latina)에 따르면,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는 5월 3일부터 5월7일까지 판아메리칸*(pan American) 챔피언십과 도미니칸 오픈 2022(Dominican open 2022)를 개최한다. 판아메리칸 챔피언십은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푼타카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도미니칸 오픈 2022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푼타카나의 한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두 대회의 전문 이사인 미겔 카마초(Miguel Camacho)와 판아메리칸 태권도 경기 조직위원회는 이번 경기에 역대 최다인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 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예선 통과에 필요한 점수를 부여한다. 판아메리칸의 금메달리스트는 40점, 오픈 2022의 금메달리스트는 20점을 받게 된다. 미겔 카마초는 각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6명으로 구성되고, 오픈 2022의 경우 품새와 파라 태권도(Paralympics)에* 출전할 다른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블래이즈 트렌드)
역대 도미니카 공화국 태권도 메달리스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8kg(플라이급)에 출천해 은메달을 딴 가브리엘 메르세데스(Yulis Gabriel Mercedes Reyes)있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루이시토 피에(Luisito Pié)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추가적으로, 역대 남성 중남미 메달리스트를 살펴보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8kg(플라이급)에 출전한 멕시코 국가대표 기예르모 페데스(Guillermo Pérez Sandoval)는 금메달을, 2000년 시드니 월드컵 80kg(미들급)에 출전한 멕시코 국가대표 빅토르 에스트라다(Victor Manuel Estrada Garibay)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80kg(헤비급)에 출전한 쿠바 국가대표 로밸리스 데스파이네(Robelis Despaigne)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출처 : 올림픽)
중남미 여성 메달리스트의 경우,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49kg급(플라이급)에 출전한 쿠바 국가대표 우비아 멜렌데스(Urbia Meléndez)와 야넬리스 라브라다(Yanelis Labrada)는 은메달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9kg급(플라이급)에 출전한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달리아 콘트레라스(Dalia María Contreras Rivero)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57kg급(페더급)에 출전한 멕시코 국가대표 이리디아 살라사르(Iridia Salazar Blanco)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67kg급(헤비급)에 출전한 멕시코 국가대표 마리아 에스피노사(María del Rosario Espinoza)는 은메달을, 2012년 런던 +67kg급(헤비급)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출처 : 올림픽)
태권도는 한국 고유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창시된 국제 공인 스포츠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다. 1973년에는 서울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이 창설되었으며, 태권도 국제통합 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 국제경기연맹연합회(GAISF, Gener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에 가입하였다. 1976년 국제군인체육회(CISM)에서 태권도는 정식 경기 종목으로, 그리고 1980년 7월 1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태권도는 올림픽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태권도의 국제화를 위해 매년 국기원에서는 해외 파견 사업을 하고 있다. 올림픽과 각종 대회 및 해외 파견 사업으로 태권도가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되길 바라며, 한국과 다른 국가들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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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 범미주라고 하며 남북아메리카 국가들을 칭하는 말(출처 : Dictionary)
파라 태권도* : 파라림픽(Paralympics)이란 모든 장애인 대상으로 올림픽 대회와 함께 치러지는 장애인 올림픽이라는 일반적인 의미를 뜻한다. 즉, 파라림픽과 태권도의 합성어.(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