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아르헨티나 Infobae 신문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노동서비스부 장관 헤수스 안토니오 에스테바 메디나(Jesús Antonio Esteva Medina)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에도 케이블버스 공사는 중단되지 않았다며, 1,2호선 건설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멕시코시티 시장,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udia Sheinbaum)이 참석한 언론 화상회의에 의하면, 1호선에는 역이 총 6개로 약 70% 가량 완성됐으며, 2호선에는 7개 역이 들어설 것이며 약 50% 완공되었다.
케이블버스는 멕시코시티의 가장 어려운 지역에 가장 현대적인 교통수단을 가져다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동성 및 사회적 프로젝트라고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밝혔다. 또한 그는 늦어도 2021년 1월까지는 두 노선이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케이블버스 이용료는 약 7페소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국이 지난해 9월 이 사업을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시위를 벌였었다. 이들은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300만 페소를 쿠아우테펙(Cuautepec)의 배수시설 개선에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국립폴리텍대학의 학생들 또한 케이블버스의 건설에 반대했으며, 원래 프로젝트의 역 중 하나는 폐쇄되어야 했다.
클라우디아 시장은 “국립폴리텍대학에 들어설 역에 대해 학생들이 동의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수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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