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3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꼬 프레소(merco pres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관광체육부는 자국의 다양한 관광 명소들을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인 라 루타 내추럴(La Ruta Natural)을 개설했다.
‘라 루타 내추럴’은 아르헨티나 전역의 150개 자연 명소와 50개의 자연 체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장소와 가는 방법, 숙소, 여행 일정 등을 추천하고, 추가적으로 아르헨티나의 소개와 법률까지 상세하게 업로드 되어 있다. 이번 새롭게 개설된 웹사이트는 조만간 아르헨티나 국립관광진흥원(INPROTUR)의 지원을 받아 영어와 포르투갈어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의 관광산업은 국민총생산(GDP)의 거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이에 작년 아르헨티나 마티아스 라멘스(Matthias Lamens) 관광체육부 장관은 관광산업이 아르헨티나 경제 회복에 결정적인 선두 주자가 되고,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뒤로는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됨에 따라 새로 생기거나 혹은 기존 관광지의 홍보를 촉진하고, 각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라 루타 내추럴’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무역신문)
한편, 작년 태국에서도 자국의 관광산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태국 관광청은 엔트리 타일랜드(entry thailand)라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엔트리 타일랜드는 태국 도착 전, 도착 및 체류 중, 출발 전으로 나누어 태국 관광객들에게 절차 필요한 정보나 추천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태국 도착 전에는 입국을 위한 정보 및 서류, 호텔 예약, 보험 서비스, 비자 발급 등을 설명하고 있고, 체류 중에는 코로나19 QR 체크인을 위한 모르치나(Morchana) 앱과 태국 관광 경찰 앱 설치 방법, 태국 관광 안내소 웹사이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태국 출발 전에는 관광객들에게 부가가치세 환급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출처 : entry thailand)
현재 아르헨티나는 치솟는 물가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은 침체되어 있다. 하지만 점차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이번 관광 웹사이트 개설은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침체 되어 있던 아르헨티나 관광산업에 다시 활기를 복돋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