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대학교와 전문 학교들의 졸업식이 취소되어 큐슈 시의 한 가게는 학생들의 추억을 위해 일본에서 입는 일본식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는 성인식,결혼식,졸업식과 같은 행사에 일본 전통 정장을 자주 입으며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 성년의 날은 국가공휴일로도 지정되어있다.
그러므로 일본식 정장 대여 가게들은 졸업식 시즌에 매출을 많이 올리는데 이번 년 매출은 전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고 한다.
메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 가게는 많은 젊은이들이 새출발을 시작하는 날을 사진으로 남기길 바라기 때문에 무료 대여를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애향심이 깊은 가게 대표 이사 요시유키(よしゆき)씨는 졸업식을 못한 대학생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무료 대여는 가게의 인스타그램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의상을 선택한 후, 가게를 방문하면 전문 사진 작가에 의해 무료 촬영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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