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6월 8일 중국의 우창 공업대학교 학생 기숙사에서는 특별한 택배원 5명을 맞이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아직 학교로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배달원”이 되어 학생들의 시험이나 취업 준비 면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숙사 내 중요 물품을 대신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들은 지난 주에 졸업반 학생들의 중요 물품 필요성에 대해 조사하고, 학교 근무 부서와 연계하여 일정을 조율한 뒤 학생 기숙사에 들어가 학생들의 중요 물품을 대신 포장해 주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자료를 찾지 못할 경우 학생과 교사 간의 화상 통화를 통해 자료를 찾았다.
이처럼 고교 교사들은 졸업생을 위해 “사랑의 배달원”으로 변신하여 5시간 동안 졸업생 100여 명을 위해 사랑의 택배를 포장한 후 졸업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택배를 보내는 일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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