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2일 BBC 기사에 따르면, 브리스톨(Bristol)에 있는 알프레드 파곤(Alfred Fagon)의 동상이 부식성 물질로 뒤덮였다.
알프레드 파곤(Alfred Fagon)의 기념비는 1987년에 그의 사망 1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파곤은 도시에 명예로운 동상이 세워진 최초의 흑인이었다.
아본(Avon)과 서머셋(Somerset)의 경찰은 브리스톨(Bristol) 시의회와 연락하여 동상의 소유권을 확립하고 영구적인 피해를 입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 브리스톨(Bristol)에서 반인종차별 시위대가 노예 상인 에드워드 콜스턴(Edward Colston)의 동상을 철거한 후 일어난 일이다.
알프레드 파곤(Alfred Fagon)은 1937년 자메이카(Jamaica) 태생의 극작가이자 배우이다. 18세에 그는 영국으로 이민해 영국 철도에서 일했다. 이후 그는 브리스톨(Bristol)에 거주하면서 배우 생활을 하게 됐다. 그는 심장마비로 49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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