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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7일 일본 NHK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福岡)시 하카타(博多)구에서 열리던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博多祇園山笠)’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가와바타(川端) 상가의 점주들이 방문객에게 조금이라도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자 야마카사 축제의 그림 현수막을 상가에 장식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상가에 걸린 그림들은 약 40여 종류로 후쿠오카 출신의 만화가에 의해 그려져 코로나 사태가 빨리 수습되기를 기원하는 각 문구들이 현수막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는 하카타 돈타쿠(畑賀どんたく) 축제와 함께 일본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옛 하카타 지역에 역병이 돌았을 때 이를 정화하고 퇴치를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하니 카와바타 상가의 이벤트는 축제의 기원과도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현수막은 7월말까지 걸려있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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