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6일 CNN 기사에 따르면, 보스턴 차 사건 (Boston Tea Party) 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틱톡 (TikTok : 짧은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에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새로운 논쟁은 차 (cuppa) 제조 방식에 대한 것이며, 5월 초 노스캐롤라이나 (North Carolina) 출신의 미국인 틱톡 사용자 미셸 (Michelle)의 ‘핫티’ (Hot tea) 제작 가이드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가 핫티 제작에 사용한 잎은 케냐, 인도, 말라위에서 수입된 잎으로, 이는 차 문화에 대해 조예가 깊은 영국의 사용자들로부터 불편함을 일으켰고 댓글창은 온통 전쟁범죄 (war crime), 당뇨병 (diabets) 라는 말로 뒤덮였다.
이 논쟁 이후 그녀는 영국식 차 (British tea) 제조 방식에 대한 영상을 추가로 업로드했다.
그러나 결국 이 논쟁은 데임 캐런 피어스 주미 영국대사 (Dame Karen Pierce, British Ambassador to the United States in Washington)의 군부 소집까지 이어졌다. 군부 소집의 이유는 영국식 차를 끓이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이 뜨거운 논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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