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4일 FRANCE 24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에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관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박물관의 변신을 꾀하고 위협적인 이미지를 떨쳐 버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뤽 마르티네즈(Jean Luc Martinez) 관장은 기자들에게 루브르박물관은 방대한 소장품들이 어떻게 전시되고 설명되는지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림픽을 위해 이전보다 관람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전시실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엘리트주의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루브르박물관은 개선된 전시, 표시 및 큐레이팅을 통해 유물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화 민주화(cultural democratisation)”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루브르박물관은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해 4,000만 유로(약 539억 원)의 수익 손실이 발생하였다. 루브르박물관은 7월 6일 재개장 예정이며 더 많은 프랑스 방문객들을 유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