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4일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도시에서 불법적으로 불꽃놀이가 유행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불꽃놀이 관련 소음 민원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스턴에서는 지난 5월, 불꽃놀이와 관련된 경찰의 통화 건수가 전년 대비 2300%나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마티 윌시(Marty Walsh) 보스턴 시장에 따르면 “총격 신고 접수 건 중 일부는 불꽃놀이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뉴욕 당국에는 지난 두 달 간 4,800여 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됐고, 이중 2천 여 건은 브루클린(Brooklyn) 지역에서 접수되었다. 에릭 아담스(Eric Adams) 브루클린 보로장(Borough長, 자치구 회장)은 불꽃놀이의 대부분이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갇혀 있던 시민들의 놀이 중 하나’인 것으로 시사했다.
한편 불꽃놀이 관련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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