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9일 유럽 언론사 유로 뉴스(Euro news)에 따르면, 이탈리아(Italia)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는 이민 문제에 더 엄격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27개의 회원국은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이민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서 멜로니 총리는 유럽연합이 국경 방어에 강력히 개입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독일(the German) 총리 올라프 숄츠(Olaf Scholz)와 스웨덴(Swedish) 총리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Hjalmar Kristersson) 모두 멜로니의 의견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유럽연합은 유럽공동체(EC, European Community) 12개국 정상들이 1991년 12월 네덜란드(Netherlands) 마스트리흐트(Maastricht)에서 경제통화 및 정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유럽연합조약(Treaty on European Union), 일명 마스트리흐트 조약(Treaty of Maastricht)을 체결하면서 출범했다.(출처: 시사상식사전)
이민 문제는 유럽(Europe)에서 골머리를 앓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국경 통제의 강화는 개별 개별 회원국이 아니라 유럽연합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멜로니 총리는 이탈리아 국경을 지키는 것이 유럽의 국격을 지키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 동시에,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아프리카(Africa)에 좀 더 투자하여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유입되는 이민자들의 수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취임 직후 멜로니 총리는 이주자 구조선을 놓고 프랑스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출처: 유로뉴스)
조르지아 멜로니의 취임 후 100일이 지났으나, 이민문제에 대한 입장은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 그 동안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아프리카 이주민과 난민을 더 많이 수용한 이탈리아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유럽연합과 이탈리아가 이주민에 대해 좀 더 열린 자세를 취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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