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3일 중국 언론사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산둥성 곡부(曲阜) 에 위치한 공자 박물관은 ‘동방의 일출’이라는 큰 주제 하에 산동(山东)의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를 주요 테마(theme)로 하여 산동 문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시대의 옥, 도자기 및 청동기 문화 유물을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둥성 당 위원회 선전부(山东省委宣传部), 산둥성 문화관광청(山东省文化和旅游厅), 니산세계유학센터가 (尼山世界儒学中心)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공자박물관과, 산둥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해돋이 동방-산둥 문물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계묘년 춘절(春節) 기간부터 시작해 관람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문화재적·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중국의 ‘제3차 출국금지(국경) 전시 유물’ 목록에 등재된 유물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공자박물관의 문화적 숨결, 멋진 창의성, 인문학적 요소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춘절 연휴 기간 동안 1만 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중국관광뉴스)
공자박물관은 세계 4대 성인(聖人) 중 한 명으로 불리는 공자(孔子)의 고향인 산둥(山东)성 곡부(曲阜)에 위치해 있으며, 공자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8년에 정식 개관했으며, 공자가 활동하던 춘추(春秋)시대* 유물부터 대형 스크린(screen)을 통해 공자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최첨단 전시실까지, 공자의 삶과 유학(儒學) 문화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물로 가득차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역사적 문물은 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널리 알리려는 중국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전 세계인들이 중국 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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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春秋)시대* : 춘추시대는 주왕조가 도읍을 옮긴 때로부터 진(晉)나라의 대부(大夫)인 한(韓)· 위(魏)· 조(趙) 삼씨가 진나라를 분할하여 제후로 독립할 때까지의 시대를 말한다(BC 403년).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