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오는 9월부터 동성 간의 결혼을 종교시설에서 식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동성 간의 결혼은 지난 1월부터 합법적으로 인정되었으나 종교시설에서 결혼식을 진행하지는 못했다.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몇몇 종교단체에서 동성 간의 결혼을 반대하여, 결혼식을 종교시설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교회나 종교단체에서 큰 반대를 해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오는 9월부터 영국 북아일랜드 종교시설에서도 동성 간의 결혼이 가능하게 되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 동성 결혼이라는 이유로 종교시설에서 결혼식을 할 수 없도록 막는 일이 발생해왔다. 이번 북아일랜드에서 불가능했던 동성 간의 종교 시설에서 결혼이 가능하게 된 움직임들은 동성 간의 결혼식에 관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동성 간의 종교 결혼이 9월부터 이뤄지고, 이 영향력이 영국 전체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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