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가정에서 먹지 않고 남은 음식을 모아서 기증할 수 있는 ‘푸드 드라이브(フードドライブ)’가 효고 현(兵庫県)의 미나미아와지시청(南あわじ市役所)에서 열렸다. 시 사회복지 협의회 측은 기증받은 통조림이나 인스턴트커피 등을 모아서 사회 복지 시설이나 고아원 등에 전달한다. 이날 모인 음식의 양은 총 48.4kg이라고 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집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먹지 않는 유통기한이 긴 식료품을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된다. 흔히 알고 있는 현금을 기부하는 형태가 아니지만, 더 다양한 층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다. 환경도 생각하면서 지역 사회에 도움의 손길도 건넬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미나미아와지 시 이외의 여러 지역에도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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