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4일 콜롬비아 신문사 Vanguardia에 따르면, 콜롬비아 교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강의를 실시한다는 정부 정책에 반발해 파업을 선언하고, 거리로 나와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콜롬비아는 대면 수업으로 인해 교사 155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 간 전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 강의를 실시하겠다는 콜롬비아 정부의 방침은 무리인 것으로 보인다. 교사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비대면 강의 수업 방식이 필요하다. 전면 비대면 수업이 어렵다면 대면, 비대면 혼합 수업으로 진행하는 등 콜롬비아 정부의 융통성 있는 정책 실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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