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항공 우주국(NASA)이 이전의 발사 지연 이후 약 3주가 지난 시점인 지금, 화성 탐사 로봇인 “퍼세버런스(Perseverance)”의 발사를 재차 연기했다.
이는 “우주선의 작업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특히 부품 수송 과정에서 발생한 계약 업체의 크레인 고장문제와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미 항공 우주국(NASA)과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nited Launch Alliance)는, 해당 탐사 로봇을 7월 30일까지는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 항공 우주국(NASA)은 이 탐사 로봇이 이전에 발사했던 큐리오시티(Curiosity)나 오퍼튜니티(Opportunity)와는 달리, 타 행성에서 비행 가능한 최초의 소형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있어 화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ASA는 2030년에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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