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언론 Diario Libre에 따르면, 도미니카 공화국의 신재생에너지 조성 연합(La Asociación para el Fomento de la Energía Renovable, ASOFER)이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과 조성에 대한 의제를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 당국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에너지 및 천연광물 관리부 안토니오 알몬테(Antonio Almonte) 장관과 함께 진행된 이 회의에서는 현재 비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전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방안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신재생에너지는 풍력, 태양열, 조류, 지열 등과 같이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하여 사용하는 에너지를 뜻한다.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기후변화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중남미 국가들도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들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우 국가 내 전력 생산의 88%가 석유였으며 이 석유의 가격에 따라 전력공급과 재정에 잦은 문제가 발생하는 국가였다.

계속되는 문제로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위한 인센티브 법률을 제정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들은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을 25%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많은 중남미 국가들은 화석연료에 대한 국가별 자발적 감축목표를 설정하여서 실행해나가고 있다. 이는 화석연료 감축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화석연료 감축 노력이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원의 발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도 추구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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