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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칠레 종합 신문사 La Cuarta에 따르면, 칠레 프로데무 재단(Prodemu Foundación)의 최초 여성회장 세실리아 모렐(Cecilia Morel)이 소녀 가장, 청소년 임신 등으로 인해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받지 못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칠레는 여전히 가부장제 사회가 지배적인 규범으로 있어 성폭행, 명예 살인, 여성 혐오 범죄 등이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다. 칠레 국립 인권 위원회(Comisión Nacional de Humanos)에 158건의 성폭행 신고가 접수되었고, 칠레 여성들 중 약 46%만이 중등 교육과 고등 교육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세실리아 모렐(Cecilia Morel) 회장이 주최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 교육 프로그램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다차원적인 빈곤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 계층 여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칠레 수도 산티아고 AIEP 대학교(Instituto Profesional AIEP) 여학생들이 취약 계층 여성들의 교사가 되어 여성 일자리 창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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