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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9일 CCTV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으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전력 시스템은 계속 증가하여 전력 수급의 불균형성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전력위원회(China Electricity Council)는 2022년 중국의 전체 전력 소비량이 8조 7,000억 kWh~8조 8,000억 kWh로, 전년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국민경제사회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중국의 석탄 소비량이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2020년 석탄 소비량과 비교하면 4.6% 증가한 수치이다.  늘어난 석탄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석탄의 생산량과 해외 수입량도 함께 증가하였다.또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식에 따르면, 올해 2월 중하순 이후 전국의 석탄 일일 생산량은 1,200만t 이상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대량 전력 공급이 가능한 원자력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총 5,326만 kW로, 전체 에너지원의 약 2.2%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석탄 화력 발전소는 다른 발전소에 비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주요한 에너지원이다. 현재 석탄 화력 발전의 설비용량 비율은 50% 미만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중국 전력 공급의 주요 동력원이다. (출처 : CCTV)

중국 전력위원회는 에너지 안보를 위해 석탄 전력 규모를 적절히 조절하여 저장량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석탄 전기 발전을 꾸준히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석탄 전기로 *신에너지에 대한 보조 서비스의 수익을 동시에 증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14차 5개년 계획에서 발표했다. 이렇게 중국의 석탄 소비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한국의 *월경성대기오염 완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출처 : 프레시안)

그러므로 한국 환경부와 중국 생태환경부 간의 협력 사업, 예를 들어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기오염 물질 저감 설비와 기술을 지원하여 중국의 석탄 화력 설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줄어들도록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관련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지정학적(geopolitics) : 지리적인 위치 관계가 정치, 국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출처 : 위키백과)

*신에너지(New Energy) : 신에너지는 수소 에너지, 연료 전지, 석탄을 액화·가스화한 에너지처럼 기존에 쓰이던 석유, 석탄, 원자력, 천연가스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 (출처 : 에듀넷 티-클리어)

*월경성환경문제(transboundary environmental problems) : 국제환경문제는 한 나라에서 발생한 환경문제가 국경을 넘어서 다른 나라의 환경적 후생에 영향을 주는 상황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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