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소금 리튬 원자재 광산
출처: unsplash

2023년 11월 11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프레스(Mercopress)에 따르면, 11월 10일 금요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Argentina)와 칠레(Chile)가 리튬(lithium)과 소금 평원(Salt flat)에 대한 협정에 서명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양국은 기업과 과학 팀(Team) 간의 경험 교환, 인력 교육 및 훈련, 그리고 관련된 산업의 다양한 생산망 개발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또한, 리튬 산업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 인력 교육, 부가가치 등의 주요 측면을 공동으로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협정은 칠레의 알베르토 반 클라베렌(Alberto van Klaveren) 외무장관과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카피에로(Santiago Cafiero) 외무장관이 참석한 화상회의에서 마무리되었다. 반 클라베렌 외무장관은 “이 협정은 칠레의 이정표이며, 국가 리튬 전략에 큰 가치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의 리튬 전략이 자본, 기술, 지속 가능성 및 가치를 생산 부문과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통합하여 칠레의 경제 발전과 미래 변화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칠레의 국제경제 관계 차관인 클라우디아 산우에사(Claudia Sanhueza)는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리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player)로 양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이익이 된다. 양국은 보다 생산적이고, 보다 포용적인 개발을 향해 협력하여 나아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협력은 두 나라가 리튬 시장에서 핵심 국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튬 산업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볼리비아(Bolivia), 아르헨티나, 칠레가 구성하는 ‘리튬 삼각지대’가 세계 리튬 시장에 미치는 중요성을 한층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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