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크라우드

2020년 8월 18일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1위 택배 대국으로 2019년에는 630억 건을 돌파할 정도로 택배 이용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매년 900만 톤이 넘는 종이 폐기물과 약 18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생겨나고 있어 환경 오염의 주범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국의 택배 업계에서는 이용자가 공유 택배 박스를 수령한 뒤 박스를 공유 택배함에 보관하면 택배원이 이를 회수하여 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공유 택배 박스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였다. 하지만 현재 전염병으로 인해 이마저도 택배함 공유 및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환경 오염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택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문제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스스로 친환경 포장을 사용하는 등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을 때에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