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unsplash

2024년 1월 24일 중국 언론사 인민일보(人民 ) 홍콩(香港)에 따르면,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아시아금융포럼(Asian Financial Forum 2024)이 24일(현지시각)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다자간 협력의 새로운 스펙트럼(spectrum)’였다.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금융 및 비즈니스 엘리트(business elite)들이 모여 새해 세계 경제의 동향과 중국 시장의 기회를 논의한 것이다.

리자차오(李家超) 홍콩 행정장관은 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제 협력은 현 상황에서 더욱 필요하며, 이는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금융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국양제(一国两制)*’ 하에서 홍콩은 아시아 및 세계 각지의 기업과 경제에 기회를 창출할 수 있으며, ‘일국양제’는 홍콩 금융업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여전히 번영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원쩌(李云泽)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도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제발전이 몇 가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리한 여건이다”고 전했다. 또한 홍콩은 경제적 자유, 금융 시장의 깊이, 국제화, 법적 환경 및 인재 보유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고, “앞으로 국가금융감독관리국은 홍콩과의 양자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홍콩이 ‘일국양제’ 하에서 독특한 이점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40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 토론, 정책 대화 및 세미나(seminar)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 전망, 투자 전망, 핀테크(fintech) 및 금리 동향과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스위스(Switzerland)에서는 세계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Davos)에서 개최되며,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린다.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경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이었다. 포럼에서는 각국 금융업계의 리더들이 글로벌(global)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의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도 포럼에 참석해 10여 차례 비지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출처: 전자신문, 네이버 지식백과)

금융은 전반적인 사회와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세계화의 영향으로 한 국가의 경제는 자국의 금융적 특성을 고려하고,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국가가 금융 포럼을 개최하는 등 서로 힘을 합하여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 경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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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국양제(一国两制): 중국이라는 하나의 국가 안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서로 다른 두 체제를 공존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중국의 홍콩과 마카오(Macao)에 대한 통치 원칙이며, 대만 통일 원칙이기도 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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