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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 프레스(Merco Press)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 쿠바(Cuba) 아바나(Havana)에서 호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희생된 45명을 추모하기 위해 쿠바 당국은 금요일 새벽부터 42시간의 애도 기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공식 발표문에서는 쿠바 아바나에 위치한 사라토가(Saratoga) 호텔에서 발생한 폭발로, 쿠바 시민 44명과 스페인 시민 1명의 목숨을 잃었다. 쿠바 시민 중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4명, 임산부 1명이 포함되어 있다. 쿠바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는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추정되고, 부상자 54명 중 16명은 입원했으며, 4명의 어린이 중 2명은 현재 중태 상태에 빠져있다.

폭발이 발생한 사라토가 호텔은 96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며, 쿠바 의사당 건물에서 약 100m 가량 떨어져 있다. 또한, 1933년에 호텔로 개방한 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믹 재거(Mick Jagger), 비욘세(Beyonce), 마돈나(Madonna) 등 유명 인사와 쿠바를 방문한 주요 인사들이 자주 묵는 호텔이었다. 다행히도, 폭발 당시에 투숙객은 없었고, 호텔 직원과 공사 관계자들만 남아 있었다.(출처:조선일보)

쿠바의 폭발 사고에 대해 북한에서도 입을 열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쿠바의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scanel) 대통령으로부터 가스 폭발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소식을 접했고, 피해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과 공산 국가인 쿠바가 우방국으로서 예의를 표한 것이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8월에 수교한 뒤 미국에 맞서는 반미, 사회주의 우방국으로 긴밀히 교류해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쿠바 공산당 총서기로 선출되었을 때, 이례적으로 사흘 연속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출처:연합뉴스)

가스 누출 사고로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나 희생자와 부상자들 중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어 더욱 그러하다. 이번 사라토가 호텔 폭발 사고 는일상 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하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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