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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31일 중국 언론사 팽배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위리청(于利成) 상하이(上海)센터 사무총장은 “과학은 새로운 방향으로, 미래를 함께 창조한다(Science Forward: Create a Bright Future)”를 주제로, 제5차 세계 최고 과학자 포럼이 다음 달 11월 6일부터 상하이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59명의 최고 과학자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초대되었다.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럼의 전 과정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생중계할 예정이다.

초대된 과학자 중에는 세계 최고 과학자 협회 회장이며,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외에도 세계 최고 과학자 협회 부회장,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Randy Schekman)가 포함되어 있다. 노벨상 수상자 외에도 2019년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협력상 수상자인 레이먼드 스티븐스(Raymond Stevens)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인민 대중의 생명 건강을 위한 기초방역과 과학연구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합성 세포 탐구, 약물 발견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밀의학의 4가지 방향 등에 대해 논의 및 교류할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포럼은 예비 과학 인재를 계속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는 동시에,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앙 라디오 및 텔레비전 본부 상하이 컨테이너 터미널(SCT, Shanghai Container Terminal)과 공동으로 포럼을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0월 30일 상하이 국제 미디어항에서 녹화되는 이번 행사는 노벨상 수상자, 청년 과학자, 과학을 사랑하는 청소년 등이 ‘사상+예술+기술’의 혁신적인 융합 등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만든다. 과학과 대중의 거리를 좁힐 것으로 기대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포럼 기간 동안 주최 측은 세계 최고 과학자들과 함께 국제 공동실험실을 운영하고, 여러 대학과의 협력 계약을 진행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드높일 예정이다. 또한, 중국 과학기술계 대표들도 ‘국제협력에 관한 과학연구행위 제안’을 발표하여 과학적 발전에 이바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환구망)

이번 포럼을 통해 상하이는 과학 기술 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국제적 행사를 개최하여 전 세계 국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어, 중국이 자국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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