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XABAY

3월 25일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후베이성(湖北省) 정부는 대학생들의 취업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고용 및 창업 촉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후베이성은 ‘후베이 100학교 연계’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전문적인 채용을 진행하고, ‘기업 방문과 보직 확대’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지역, 학교-기업 연계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도시 간의 연계도 강화해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채용 규모의 안정화, 채용 일정의 최적화, 그리고 공무원, 편입생, 공공기관의 통합 채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후베이성은 전문 인턴십과 취업 정보 부족에 대응하여 작년 5월, 후베이 진로 지도 센터는 제1회 “일반 학생 대상 인턴십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인재들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심층적으로 시행하고,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관련 부서를 3개 분과로 나누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했다. 또, “대학생 및 농촌 의사 특별 계획”을 시행하면서 도시에서만 취업하려는 젊은 학생들의 쏠림 현상을 분산시켰다.

현재 중국은 기록적인 청년 실업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청년(16~24세) 실업률은 20.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청년 실업을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이전 세대보다 높은 기대치를 가진 고학력 청년층은 증가하고 있지만, 고임금 및 고숙련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더딘 경제 회복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문제는 중국의 청년 취업난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그룹은 올해 약 1,200만 명의 대학 졸업생이 취업 시장에 새로 진입하면서,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25%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출처 : The JoongAng)

한편 지난 3월 20일, 홍콩 언론사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중국 정부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대학 졸업생의 ‘농촌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기 힘든 청년들을 농촌으로 보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낙후된 농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이다.(출처 :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청년 취업의 활성화는 중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한국에서는 청년 취업이 수도권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쏠림 현상은 농촌이나 중소도시의 인력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지방대학에 대한 취업 장려금과 직업 훈련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중국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효과적인 고용 및 창업 촉진’ 프로젝트가 청년 고용과 창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농촌이나 소규모 도시에서 청년 취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확인.

*보직 : 공무원을 일정한 직위에 배치하는 행정행위를 말한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