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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6일 중국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위안퉁(圆通) 그룹이 운남성(云南省)의 푸얼(普洱)과 랑창(澜沧)의 고용 및 빈곤 완화를 위한 시범기지를 건설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계약 내용에 따르면, 위안퉁은 푸얼을 포함한 랑캉의 ‘1개 지구 및 9개 현(一区九县)’에 매년 1,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안퉁은 중국 특송 물류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빈곤퇴치를 목표로 삼고 오지와 빈곤 지역의 노동자를 더 많이 고용하는 기업이다. 또한, 최근에 알리바바에서 위안퉁 택배의 지분율을 대폭 확대하며, ‘위안퉁은 자체적인 경영 혁신과 핵심 자원 투자 등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된 회사’라고 칭할 정도로 전망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측면에서 봤을 때도 바람직한 기업 전략을 통한 기업 홍보를 하고 있다. 1000개의 일자리를 매년 제공하는 시범기지를 운난성에 설치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좋은 방향으로 홍보함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아 기업의 서비스를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든 셈이다. 특송 물류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위안퉁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배달원의 수를 쉽게 늘릴 수 있고,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위안퉁을 통해 비교적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계약일 수 있다. 특히 자원 공유,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센터에서 양질의 교육 또한 받을 수 있어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탐나는 일자리가 아닐 수 없다.

CSR의 실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발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안퉁은 예전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일자리와 경제를 위해 자발적으로 CSR 활동을 수행해 왔기에 이번 일자리 제공과 관련된 행보의 가치를 더욱 높이 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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