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2023년 5월 15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 프레스(Merco press)에 따르면, 우루과이(Uruguay) 수도인 몬테비데오(Montevideo)의 식수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몬테비데오의 시장인 캘로라이나 코세 (Carolina Cosse)는 식수 부족이 점점 더 심각해짐에 따라 국가 비상 사태의 도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과 몇몇 도시들의 경우 강우량 부족 사태에 따라 20일에서 30일 사이에 식수 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루과이 기상연구소 (Uruguayan institute of meteorology)에 따르면, 현재 우루과이에서는 가뭄에 이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에서 짠맛이 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코세 시장은 우루과이의 국영 수도 회사인 OSE(Obras Sanita rias del Estado)와 회담 후 20일과 30일 사이에 현재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식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해서 현재 OSE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몬테비데오 지방의 자치 단체들은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국가 비상 사태의 선언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각자의 일상생활에서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세차를 할 때 흐르는 물이 아닌 모아둔 물을 사용하는 등의 절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서 지방 자치 단체가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우물을 동원하여 물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특히 지방 자치 단체들은 식수 문제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과 병원의 투석센터와 학교 등에도 물을 보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트럭은 약 50대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되었고, 해당 물류의 이동을 위해 비상 조정센터인 쎄코데(Cecoed, Departmental Emergency Coordinating Center)와 함께 하기로 했다.

코세 시장은 현재 물 부족 사태가 무시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월요일에 지역의 종합병원에 방문한 후 병원의 수질 상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병원에 생수를 빠르게 공급할 것을 결정했다. 현재 우루과이의 환경부 장관인 로버트 부리에르(Robert Bouvier)는 물의 상태가 소비와 음용으로 가능하지만, 정확한 식수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우루과이 법령에서 식수는 인간 건강을 위협하지 않고, 거부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되어있다.

현재 우루과이에서는 강우량 부족으로 많은 국민들이 깨끗한 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량의 변화는 계속 발생할 것이며, 그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다. 우루과이를 포함해 모든 국가들은 오염된 물을 식수로 정제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앞으로의 식수를 지켜낼 수 있도록 물 절약 및 환경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

답글 남기기